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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김성제 인터뷰 “팀 내 공헌도 1위라 기쁘다”






SK텔레콤 김성제 인터뷰 “팀 내 공헌도 1위라 기쁘다”



-빌드 오더에서 결과가 갈렸다.
▶롱기누스가 평지형 맵이기 때문에 드라군 한 마리만 차이가 나도 갭이 크게 벌어진다. VOD를 확인하니까 3게이트 웨이 드라군 러시는 별로 대비하지 않더라. 일회용 빌드 오더이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언제 승리했다고 생각했나.
▶프로브로 오영종의 본진을 확인하니 앞마당에 넥서스를 건설하고 있었고, 로보틱스를 건설하더라. 그걸 보자마자 드라군으로 공격을 보냈다.

-시즌을 마치며 아쉬움이 클 것 같다.
▶후기리그엔 에이스 결정전 패배가 많아서 더욱 아쉬웠다. 2대3으로 패한 경우가 정말 많았다. 5번의 에이스 결정전 가운데 두 번만 이겼어도 포스트 시즌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을텐데 상당히 안타깝다.
집중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 앞선 선수들이 당연히 이길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끌어갔고, 부담을 전가했다.
올해 들어 다른 팀들이 발전한 것에 비해 우리가 정체돼 있었던 점도 부진의 원인이다.

-통합 챔피언십을 남겨두고 있다.
▶초반에 연패했을 때 후기리그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후반에 스퍼트를 하면서도 그랜드 파이널을 염두에 두고 달려왔다. 분위기만 유지한다면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르까프와의 맞대결에서 여러 번 졌다.
꼭 이겨야 한다고 감독님이 강조하셨다. 6월에 펼쳐진 전기리그부터 각종 개인전에서 르까프 선수들에게 많이 졌다. 그래서 선수들도 독기를 품고 덤볐다.

-후기리그 공헌도 1위다.
▶우리 팀에서는 한 번 출전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나가서 한 번 지면 출전하기 어렵다. 다른 팀처럼 몇몇 선수를 중심으로 집중 출전시키는 방식이 아니라서 한 선수가 튀기 어렵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된다는 생각에 매경기 최선을 다했다. 성적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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