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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TV 시즌3 ː 최연성 인터뷰






[곰TV]최연성, “이윤열 선수를 이기는 것에 집중했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괴물이 돌아왔다. 곰TV MSL 시즌3 32강 최고의 죽음의 조로 손꼽히는 A조에서 2연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한 것.

최근 다소 저조했던 분위기로 인한 팬들의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최연성은 2경기에서 이윤열(위메이드)을 상대로 천적 관계를 또 다시 증명했고 승자전에서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엄청난 수비력으로 전 시즌 우승자 김택용(MBC게임)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최연성은 “듀얼 토너먼트를 통과했다고 생각을 한다”며 “이제 16강 안에 들었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최연성과의 일문일답.

- 16강에 진출했는데
▲ 듀얼 토너먼트를 통과했다고 생각을 한다. 이제 16강 안에 들었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이다. 힘든 조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윤열 선수가 무엇을 할 것인지 예상을 하고 있어서 전략이 잘 통했고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는 하고 싶은 대로 경기를 했다.

- 이윤열과의 대결에서 또 승리를 거뒀다
▲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를 정말 많이 연습을 했다. 첫 경기 전략 연구에 시간을 정말 많이 소비했다. 알고도 못막는 경우가 있었고 처음 당하면 거의 다 패배하더라. 그래서 오늘도 사용을 했다.

- 죽음의 조였기 때문에 힘들었을 것 같은데
▲ 진출은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 다만 이윤열 선수를 이기는 것에 집중했다. 팀원들이 농담으로 이윤열만 2번 잡고 올라가라고 하더라. 그런데 오늘 이윤열 선수 표정이 심각하더라. 내가 지는 날도 있을 것이다.

- 이윤열 선수에게 많이 이겨서 미안한 마음도 있을 것 같다
▲ 미안한 마음은 없고 오히려 더 기분이 좋다. 라이벌이기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은 이기면 이기는 것, 지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윤열 선수와는 서로 속고 속이는 재미가 있다. 게임을 많이 하다 보니까 그런 재미가 생겼다. 이윤열 선수가 심리전에서 이기려고 하니까 지는 것 같다. 나는 깊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잘 먹히는 것 같다.

- 버닝 모드를 2007시즌 초반에 강조했는데
▲ 그런 것은 버린지 오래됐다. 개인전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이것 저것 해볼 생각이고 프로리그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다. 이제는 불태우지 않기로 했다.

- 이번 MSL에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생각인가
▲ 그냥 평범하게 할 수도 있다. 연습을 해서 이 전략이 쓰고 싶고, 저 전략이 쓰고 싶고 운영으로 해서 이기고 그런 것이다. 꼭 승리만을 위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승률이 나빠도 재미있을 것 같은 전략과 플레이를 해 볼 생각이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 곧 프로리그가 개막하는데 우리 팀은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추석 전까지 2승을 거두고 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20070913, fomos.

-

[곰TV 시즌3] SK텔레콤 최연성 인터뷰 “이윤열과의 경기만 신경썼다”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16강일 뿐이다. 듀얼토너먼트를 통과했다고 생각한다.

-죽음의 조를 통과했다.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이윤열 선수가 쓴 전략을 미리 예상했었다.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에서 쓴 전략은 즉석에서 사용했다.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를 가장 많이 준비했다. 뒤통수 칠 수 있는 전략을 고심했다. 처음 당하면 막기 어려운 빌드다.

-이윤열에게 승리를 거두고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16강 진출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이윤열 선수를 이길 생각만 했다. 팀원들이 이윤열 선수만 두 번 잡고 올라가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윤열 선수는 오늘 나를 이기기 위해 심각하게 준비하고 온 것 같더라.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다.

-이윤열에게 많이 이기고 있다. 미안한 마음도 있을 것 같다.
▶이윤열 선수에게 이기면 기분이 좋다.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는 심리전이 재미있다. 서로를 속이려고 하는 머리 싸움이 즐겁다. 미안한 마음은 없다. 이윤열 선수는 다른 선수들을 많이 이기지 않나. 그리고 내가 질 때도 있지 않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은 욕심도 있을 것 같다.
▶개인리그는 내가 하고 싶은 전략을 여러 가지 실험할 생각이다. 프로리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프로리그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팀이 준비를 잘하고 있다. 추석 전에 2승을 꼭 거두고 푹 쉬러 가겠다.

- 20070913, fighterforum.

이 페이스 그래도 쭈욱!

최연성 파이팅!




BGM!






- 07'0614 광속gg ㄳ ㅠ_ㅠ










BGM!






- 인생은 타이밍 (+수정본)








왜냐고?
.
.
.
ㅠ_ㅠ
아씨 만든거 아까운데 그냥 이중갤에 올릴까 -_-

>수정본




BGM!






- 최연성 인터뷰 "SCV는 많을수록 좋다"









< 출처 : 스플 >

연성 옵하 >_<♥






BGM!






- SK텔레콤 T1 최연성 인터랙티브 인터뷰 "마재윤에게 제동 걸고 싶다"






[기획특집] SK텔레콤 T1 최연성 인터랙티브 인터뷰 "마재윤에게 제동 걸고 싶다"


"마재윤의 걷는 길을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연승 행진에 제동 걸고 싶어요."

10일 파이터포럼에서 마련한 인터랙티브 인터뷰에 임한 SK텔레콤 최연성은 마재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다시 걷고 있는 '본좌'이고, 언제 패할 것인지 불투명할 정도로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승부욕에 불이 붙는다고 했다.

최근 스타리그 시즌3에서 중도 탈락했던 아쉬움도 밝혔다. 자신있는 맵에서 패해 더욱 아쉽고, '영원한 라이벌' 이윤열의 4강전을 도와주며 다시 올라갈 날을 타진하고 있다고 했다.

최연성과의 인터랙티브 인터뷰 전문을 정리했다.


질문 1. 룸메이트가 누구인가요? 새로 이전한 숙소는 마음에 드시나요?
▶권오혁 선수와 함께 쓰고 있습니다. 새 숙소는 깨끗해서 좋아요. 연습실도 넓어져서 마음에 듭니다.

질문 2. 최연성 선수는 보여지는 이미지가 강하고, 안티팬들의 어떠한 말에도 흔들림이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이런 말 또는 이런 행동은 정말 힘들게 한다 싶은게 있나요?
▶잘 알지 못하면서 사실인 것 마냥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납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나해서 그러는데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질문 3. 임요환 선수 면회는 다녀오셨나요? 면회가실 계획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면회는 아직 안갔구요. 앞으로 면회 갈 계획은 '없습니다'. 그리고 슈퍼파이트에서 요환이형을 만났는데 군기가 들어 있어 말을 걸어도 뒤를 못쳐다보는 것 때문에 웃겨서 계속 웃었어요. 양쪽에 고참님들이 계셔서 그런지 말을 못하더라고요.

질문 4. 임요환 선수와는 배틀넷상에서 자주 만나고 연습게임도 하는지, 그리고 한다면 승률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예전에는 저희팀 자체가 혼동을 했어요. 요환형이 아직 우리팀 소속인지 헷갈렸다는 뜻이지요. 지금은 '적'으로 간주하고 우리 팀에 해가 될만한 정보를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환형이 군대가서 자대배치 받은 초기에는 연습 게임을 자주하곤 했는데 지금은 거의 못보네요.

질문 5. 이번 명절엔 익산집에 가나요? 마중 나가도 될까요.
▶익산은 아마 버스나 기차를 탈 텐데 13일 이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중 나오셔도 못 찾으실 듯 합니다.

질문 6. 요즘 갤러리에서 오빠라고 불리던데.
▶처음에는 나이가 어린 분들이 저한테 반말하는게 괘씸해서 그랬는데 사실은 '오빠'라는 단어를 어렸을 적부터 좋아했어요. 여동생이 있긴한데 오빠라고 한 번도 안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더 듣고 싶었나봐요(웃음).

질문 7. 연습 시간 외에 여가 시간이나 주말에는 무엇을 하나요? 재미있게 읽은 책이나 만화책 있으면 추천도 해주세요.
▶재미있게 읽은 책은 판타지 소설인데 주인공은 파천입니다. 지금 당장 제목이 생각나질 않네요. 만화책은 드래곤볼이 최고입니다.

질문 8. 여러 인터뷰나 기사에서 이윤열 선수를 라이벌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이유가 있나요.
▶이윤열 선수는 제가 아마추어 때부터 느껴왔던 4차원의 벽 선수 중 한명이었어요. 게이머가 되서도 가장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 선수였기에 제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질문 9. 최연성 선수는 여성 팬들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남성팬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특별히 여성 팬들이나 남성 팬들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더욱이 전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머슴) 스타일이라 모르겠어요(웃음).

질문 10.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에게 손이 보물 1호일텐데요. 최연성선수만의 특별한 관리 비법이 있나요.
▶특별한 관리 비법이 없어요.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특별히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전 손에서 뚜두둑 소리가 계속나요. 제 의지로 계속 소리 낼 수 있어요.

질문 11. 짤방과 관련한 건데요. 니킥에 대한 짤방이 굉장히 유행이었던건 알고 계시나요? 그중 기억에 남는 짤방이 있다면?
▶니킥에 대한 짤방은 잘 알고있고요. 팀 내에서 태민이가 그걸 갖고 계속 놀려요. 그래서 전 팀간지를 흉내내면서 반격을 하곤 합니다(웃음).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짤방은 요환이형을 좋아하는(?) 짤방입니다. 얼굴이 빨개져서 더욱 재미 있어요.

질문 12. 짤방을 모아 놓는다는 이야기도 들리던데요. 어떤 선수의 짤방이 가장 많은가요.
▶공인 컴퓨터를 쓰기 전에 사용하던 컴퓨터에 재밌는 것들을 모아놓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보고 그랬어요. 지금은 모두 없어졌고, 다시 모으지도 않아요. 예전에 모았을 때는 요환형 것이랑 태민이 것이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질문 13. 팬들에게 선물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어떤 것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포도입니다. 경기장에서 받았는데 시골에서부터 갖고 올라 오셨는지 산지에서 직접 들고오신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저를 이 정도로 생각해주시는구나'라며 감동 받았죠.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질문 14. 슈퍼파이트에서 마재윤 선수가 여러번 최연성 선수를 거론했는데요. 도전장을 받아주실 생각은 있나요.
▶마재윤 선수가 저를 거론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윤열 선수한테 항상 그랬듯 그 마음을 알겠네요. 아직까지는 제가 도전을 받는 입장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진다면 제가 도전을 해야겠지요.

질문 15. 과거 가히 사기적인 플레이로 스타크래프트계를 평정하곤 했는데, 최근 마재윤 선수가 최연성 선수의 전성기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엔 지금의 마재윤 선수는 뭘해도 이기는 시기 같아요. 전 이 시기를 지나서 성장이 멈췄는데 마재윤 선수가 그 시기를 지나서 더 나아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제가 그걸 멈추게 하고 싶습니다.

질문 16. 아이디인 iloveoov와 관련된 일화가 있나요.
▶iloveoov는 원래 예전 프로게이머가 사용하던 iloveher를 보고 만들었습니다. ilove다음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채팅을 할 때 항상 ㅇㅇv 라는 것을 써 버릇해서 아이디가 iloveoov가 됐어요 그 후속작으로는 iloveooa, b, c, d, e, f, g, h, 등을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다 등록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r과 b 정도만 만들고 포기했죠.

질문 17. 신한은행 시즌3 16강에서 아쉽게 졌는데. 그이후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16강 탈락한 후에 KeSPA컵 연습하면서 지내고 있고요. 히치하이커 맵은 자신감이 엄청났는데 져서 기가 죽었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아쉽네요. 오늘 배틀넷에서 이윤열 선수가 연습해달라고 요청이 와서 연습해주면서 더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우선은 윤열이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질문 18. 2006년 가장 아쉬웠던 점과, 2007시즌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2006년 가장 아쉬웠던 점은 우리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서 3:4로 아쉽게 졌던 것이고요. 2007년 목표는 전 항상 그랬지만 건강하게 사는게 목표에요. 게임 안에서는 협회 랭킹 1위를 다시 찾는 것입니다.

질문 19. SK텔레콤에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떻게 하면 선택과 집중으로 성공할 지 알려주세요.
▶팀내에서는 선택과 집중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지금도 진행중이예요. 개인리그는 선수들의 자율권에 맡긴다는 의도가 원래는 짙은게 그 선택과 집중이라는 거에요. 사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사이에서 선수들이 가지는 부담이 커요. 저도 예외는 아니구요. 제가 나가고 싶은 개인리그에 출전한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모두, 출전하는 경기는 모두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질문 20. 살면서 이것은 꼭 지켜야 한다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상식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상식적이지 않다면 우선 같이 살아 갈 수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상식적으로 살려고 합니다.

* * *

욱곰 인터뷰보다 더 채팅 원문이 절실한 연성이의 인터뷰다=_-;

실제로 이모티콘을 적당히 섞어줬었는데;

이렇게 보면 오해할 만한 소지가 생길 수도 있을듯;;;;;

(임빠심에서는 면회 안간다는 소리가 마음에 걸리는고다 ㅠㅠ 리프때도 이미 한번 들었지만; 확인사살이라니;;;;;

근데 상욱이 말처럼 휴가도 몸시 자주 나오는 것 같으니-_-; 굳이 찾아가는 것도 오바스럽다 싶기도 하다;

게다가 이제는 경기장에서 얼굴 볼 사이니까 +_+..... ㅡ 적 발언은 확실히 원문과는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듯;)

연성아 +_+

마재에게 제동걸고, 2007년에는 다시 랭킹 1위 고고싱!

- 정리하자면 욱곰이 우승을 한번 하고 연성이는 양대리그 석권해서 랭킹 1위 합시다 +_+ (그럼 의미에서 연성이는 선택과 집중에서 벗어나야;;;;;) -




BGM!






- 2007년 01월 05일 금요일.






[신한은행 시즌3] SK텔레콤 최연성V, 막강 수비력 앞세워 16강 진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 24강 6회차
▶최연성(테, 11시) 승 <네오 알카노이드> 박영민(프, 5시)

SK텔레콤 최연성이 특유의 방어력으로 CJ 박영민을 잡아내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최연성은 경기 초반 노배럭 더블 커맨드를 시도했다. 빠르게 멀티를 가져가며 후반을 도모하겠다는 의도. 박영민은 패스트 다크 템플러 드롭을 선택했지만 서로 대각선에 위치하는 등 위치운도 따르지 않았다.

다크 템플러 드롭을 미사일 터렛과 컴셋을 이용해 무난하게 막아낸 최연성은 팩토리를 늘리며 꾸준하게 병력을 모았다. 이어 중앙의 중립 건물을 파괴하며 박영민의 본진으로 진격했다.

뒤늦게 멀티를 따라갔던 박영민은 최연성의 거센 공격을 막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승자승에서 앞선 최연성은 박영민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라섰다.

정재욱 기자 pocari@esforce.net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 A조 순위<1월5일 현재>
1위 최연성 2승1패(16강 진출 확정)
2위 박영민 2승1패(16강 진출 확정)
3위 이학주 1승2패
3위 이윤열 1승2패
*
[신한은행 시즌3] SK텔레콤 최연성 인터뷰 "내가 쓰는 패턴 중 하나일 뿐"
-박영민에게 2연승을 거뒀다.
▶내가 연습한 패턴 중 하나를 들고 나왔을 뿐이다. 연습 때보다 다크 템플러를 많이 쓰더라. 지상군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밀고 들어갔다. 특별히 박영민에게 강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조1위로 16강을 확정지었다.
▶조 1위는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 2경기를 많이 준비했었는데 이학주 선수에게 패해 아쉽다. 원래 3연승을 노렸다.

-이학주 경기에서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졌다.
▶원팩-원스타 빌드에 맞춤으로 들고 나섰는데, 연습 때 배럭으로 막은 적이 없어 당황했다. 이학주 선수가 침착했다.

-특별히 지명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윤열이 외에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더 높은 곳에서 만나고 싶다. 내가 가장 자신있는 상대를 선택하겠다. 실리를 택하겠다.

-최근 운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소문이 났는데.
▶등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기본적으로 가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고 턱걸이를 한다. 대기실에서 이스트로 이지호 감독님이 많은 조언을 해 주셨는데 다음에 실천을 하겠다.
*
*
조 1위 연성아,
고맙다 T-T
진짜 화끈하게 밀어버릴때,
내 속이 다 시원했다!



BGM!






- 2006. 12. 07. 듀얼토너먼트 H조







승자전에 가서 한방에 진출하길 바랬는데,

잠깐 쉼표찍고 패자전에서 진출했다.

광속지지에 순간 할 말을 잃었...

;ㅁ;.....

진출했으니까 망정이지 진출못했음 진짜 두고두고 화냈을거다 T^T.....

(질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있어서 승자전에서 져서 완전 깜짝;)

연성아, 스타리그에서 무패신화를 만들어주라!

덧글) 치어풀 마음에 든다(;)




BGM!






- SK텔레콤 최연성 인터뷰 “이기고 나서 우승한 것 같았다”






[스카이]SK텔레콤 최연성 인터뷰 “이기고 나서 우승한 것 같았다”

-에이스 결정전 준비를 많이 했나.
▶자체 평가전에서 내가 롱기누스 승률이 가장 좋았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빌드를 썼다. 사실 경기 시작전까지 1팩토리-커맨드 센터를 하려 했는데 이윤열이 박영민에게 패했을 때가 생각나더라. 그래서 2팩토리로 운영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그나마도 운이 좋았다. 내가 막아서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가 탱크가 몰살당하는 순간 졌다고 생각했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탱크가 폭사할 때 요환이형 생각이 났다. ‘한번에 시즈모드를 하다니’하면서 후회도 했다.

-박영민이 이윤열 킬러로 뜨고 있는데.
▶정말 잘하는 선수다. 선택하는 전략도 좋고 물량도 잘 뽑는다. 틈이 별로 없었다. 만약 내가 언덕 장악이 늦었다면 졌을 것 같다.

-롱기누스에서 출전이 잦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 맵에서 성적이 좋았다. 이성은과의 테란전 이후 좀더 가다듬었다. 저그가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해 테란과 프로토스를 중심으로 준비했다.

-팀이 에이스 결정전 4연패였다.
▶오랜만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니까 팀 전부가 우승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정말 2005년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변은종 선수를 이기고 우승을 확정지었을 때의 분위기가 나왔다. 선수들 위로 뛰어내려서 환호했다. 이런 기분 정말 좋다.

-후기리그에서 유독 팀이 부진했다.
▶운이 많이 따르지 않았던 것 같다. 오늘로서 맥을 끊었으니 좋은 페이스로 이어 가야겠다. 힘들게 잡은 기회니까 꼭 살리겠다.

-CJ에게 정규시즌 8연승을 거뒀다. 유독 강한 이유가 있나.
▶CJ랑 붙을 때마다 팀이 위기 상황이었다. 그래서 더욱 집중해서 한 것 같다. 전신인 GO에서 이적한 선수가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웃음).

-목표는.
▶개인적으로는 듀얼 토너먼트를 통과해 스타리그에 올라가는 것이고, 프로리그에서 남은 것을 다 이기는 것이 목표다. 우리에겐 언제나 하늘의 뜻이 좋게 작용했다. 이번에도 도와주시리라 믿는다.

* "우스운 이야기지만 탱크가 폭사할 때 요환이형 생각이 났다.

‘한번에 시즈모드를 하다니’하면서 후회도 했다."

.

.

.

.

.

읽다가 깜놀했다, 연성아 -_ -;;;;;

으하하, 이제 연성아, 괴물로 복귀하는 거다

얼른 스타리그로 꺼져버려 T-T!!!!!





BGM!






- [듀얼 예선] 최연성, 마재윤 진출 등 패자 부활전-완료






[듀얼 예선] 최연성, 마재윤 진출 등 패자 부활전-완료


◆1~6조 패자부활전
마재윤 2대1 한승엽(1-2조 패자 부활전)
마재윤 <타우크로스> 승 한승엽
마재윤 승 <신백두대간> 한승엽
마재윤 승 <아카디아2> 한승엽

최연성 2대1 이승훈(3-4조 패자 부활전)
최연성 승 <타우크로스> 이승훈
최연성 <신백두대간> 승 이승훈
최연성 승 <아카디아2> 이승훈

마재윤=운이라도 좋으니 스타리그에 올라가고 싶다. 스타리그 오프닝을 반드시 찍겠다. 지금까지 기대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이제 듀얼 토너먼트에서 잘 하는 일만 남았다. 예선을 너무 어렵게 통과했기 때문에 실제 무대에서는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최연성=이번 예선을 치르면서 마치 데뷔 초 익산에서 처음 올라와 경기를 하던 때같은 기분을 느꼈다. 다른 선수들은 다 잘 하고 나 혼자 제일 못하는 것처럼 느껴졌었다. 그 느낌이 너무 싫었다. 특히 윤용태 선수에게 끌려다니다 패했을 때는 실력차가 느껴져서 나에게 화가 났다. 요새는 프로토스를 이기는 게 너무 힘들다. 2년 전에는 말로만 가능하던 플레이를 이제는 다들 한다. 스타리그보다 예선이 더 어려운 것 같다(웃음). 지금 내가 느끼는 기분을 모두 없애고 싶다. 지는 게 싫다. 오늘 느꼈던 실력 차이를반드시 극복하겠다.

- - - - -

.........개인적 취향(?)에 의해 약간 각색된 기사;

( ........재혁아, 이기지 그랬어. 엉엉 T-T <<- 삭제된 부분엔 재혁이가 패자;

..........사람 싫어하면 안되는 데 자꾸만 김세현이 싫어진다 ㅠㅠ;)

연성이 카테고리에 마재를 넣어서 살짝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연성이를 그냥 프로게이머 카테고리로 넣는다거나,

마재만 따로 떼서 또 포스팅하기가 좀 그래서 한꺼번에 -_ -;

어쨌거나 연성이가 이제 각성(?)하는 것 같아서 진짜 좋다 T-T!!!!!!!

연성아, 그 느낌 그대로~ 확 스타리그 가버리자!!!!!

p.s. 마재야, 아직 듀얼 곰덫이 남았느니~

화이팅;




BGM!






- 연성아, 생일 축하해 :D















'ㅁ'............ 뭔가 길게 말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말재주가 없어서 다 생략, 생략 T-T
연성아, 생일 축하해 :D
- 지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에게; 반말신공 -
덧) 꼭 양대리거 복귀하자!




BGM!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