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은 제대로 하고있냐?"임요환은 마재윤의 연습정도가 궁금한듯.
"이게 신경을 안써주면 휘드라구요."순금으로 된 메달이 자주 휜다며 신경을 많이 쓴다는 임요환.
"어라? 망했다."신발끈이 풀린 마재윤, 불길하다며 바로 묶는다.
"이런 모습 처음이야~"비장한 눈빛의 마재윤. 색다른 모습이 멋졌다.
"같은 팀 동료와는 할 수 없어!!"마재윤과의 승부에서 필승을 다짐한 박명수.
"다음주에 종서랑 잘해!"뭐 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을까?
"감기몸살로 고생한 흔적이 보인다."컨디션이 상당히 안좋아 보이는 심소명.
"도대체 어느 카메라를 봐야 하나요?"승리 후 세리머니를 준비했다는 임요환, 카메라의 불이 켜있지 않아 안했다는 임요환.
"아쉽지만, 아직은 시간이 있습니다."임요환의 승리는 그날 e-sports뉴스의 희소식이다.
"타이완 토스 박대만의 등장."지난주 공원으로 산책을 가서 심기 일전을 했다고 한다.
"요즘 잘나가는 변은종."양대리거로써 멋진 경기가 기대되는 변은종.
"산책이 효과가 있었다!"길게 한숨을 내쉬는 박대만.
"타이완 토스 박대만의 브이!"멋지게 8강에 안착한 박대만.
"천재와 퍼팩트의 멋진 대결"이보다더 멋진 경기가 있을 수 있을까?.
"일어날 수가 없다!"한참을 자리에서 일어 나지 못하는 이윤열.
"이겨도 아직은 모자르다."상대전적은 아직 모자른 서지훈.
"이기는 만큼! 이기겠습니다!"늘 듣는 서지훈의 당돌한 인터뷰.